- 6월8일과 22일 잠수교 34번~37번 교각 관내 5개 농가 지역우수농특산물 판매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2025년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해 운영되는 ‘서로장터’에 관내 5개 농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로장터’는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열리는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해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양구군은 오는 6월8일과 22일 열리는 장터에 참여한다.
장터는 낮 12시부터 8시까지 잠수교 34번 교각과 37번 교각 사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양구군 농가는 꿀, 아스파라거스, 꿀술, 모듬산나물, 찹쌀약과 등 양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5월11일 열린 1차 서로장터에서도 5개 농가는 양구군의 특색 있는 농특산물들은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구군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더불어 양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자연 양구군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서울 등 수도권에서 양구의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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