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8(화)
 
  • 6월9일~18일 홍천군 거주 6.25참전유공자 등 35가구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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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홍천군재향군인회(회장 최해철)202569일부터 18일까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 · 헌신한 분들의 명예선양과 이 분들이 예우와 존경을 받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6·25참전유공자(25가구), 고엽제피해 국가유공자(9가구), 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박동혁 병장 유족(1가구), 35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 격려했다.

 

현재, 홍천군의 6.25참전유공자는 70여명으로 평균 94세이며, 고엽제국가유공자는 90여명, 평균 80세로 거동불편과 노인질환 및 고엽제후유증의 질병으로 고통 속에 대부분 홀로 생활하고 있다.

 

위문품은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선배 전우와 소통을 통해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너브내행복나눔재단, 홍천중앙교회, ()이웃, 봉사단체 그냥그럭회, 홍천농협협동조합, 선한이웃, 재향군인회가 마련했다.

 

또 위문과 병행해 6·25참전유공자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고, 독거로 생활하는 26명을 선정, 11기동사단과 3기갑여단, 20기갑여단에서 지원한 군의관, 간호장교가 건강진단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홍천군재향군인회는 2023년부터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보훈 · 안보단체 모범회원 30명을 초청해 강재구 공원 참배와 13기계화보병여단 장비견학 및 병식체험 등의 프로그램 진행과 선물을 했다.

 

이어 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 준비한 땔감나무를 6·25참전유공자(1가정)와 고 박동혁 병장 유족에게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2024년에 제11기동사단과 관내 기업체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6·25참전유공자 30, 6·25참전유공자 미망인 15, 고엽제국가유공자 24, 고 박동혁 병장 유족가정을 방문해 후원받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최해철 회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감사한 마음으로 그분들에게 보답하는 길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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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재향군인회, 2025년 호국보훈의 달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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