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중심의 의회, 지역 발전을 위한 동반자’ 역할 최선 다짐
![[꾸미기]삼척시의회의장 6.jpg](https://www.kwtimes.co.kr/data/tmp/2507/20250707232128_mphpkskm.jpg)
강원타임즈는 2025년 7월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들어봄으로써 ‘찾아가는 의정, 소통하는 의회 구현’에 적극 다가서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 편집자 주
Q1. 7월1일자로 시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시간들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 민선 8기 시의회 개원 3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동료 의원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 지방자치의 성숙을 위해 때로는 고뇌하고, 때로는 시민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공감하며 실천해 온 시간이었습니다.
◇ 특히 지역경제 회복,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 육성, 시민 복지 증진과 도민체전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은 삼척시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지난 3년의 과정을 바탕으로 남은 1년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2. 후반기 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를 말씀해 주신다면?
◇ 후반기 시의회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왔습니다.
◇ 주요 현안으로는 수소산업 기반 구축, 삼척 ~ 영월 간 고속도로 예타 통과와 조기 착공, 폐광지역 대체산업 추진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 특히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바탕위에서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정책 제안을 펼쳐온 것이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 부족한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의정활동에 집중할 것입니다.
![[꾸미기]삼척시의회 전경사진 3 (1).jpg](https://www.kwtimes.co.kr/data/tmp/2507/20250707232257_crwhkmdt.jpg)
Q3.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과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지요?
◇ 무엇보다 시민들의 다양한 기대에 모두 부응하지 못할 때 큰 책임감과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 예산과 제도의 한계, 그리고 일부 현안에서는 시민께 약속드린 일들이 더디게 추진되거나 지연되었을 때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 특히 도계 폐광지역의 조기폐광은 지역사회에 큰 침체를 안겼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따른 정부의 대체산업이나 경제 회생책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현실은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 저와 의원들은 앞으로도, 폐광지역 대체산업의 조속한 추진과 경제 회생을 위해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생각입니다.
Q4. 집행부와 함께 삼척시 발전을 위해 집중해야 할 사안 또한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은?
◇ 앞으로도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의회, 지역 발전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 특히 수소에너지와 해양관광 산업 육성, 폐광지역 경제 전환 등 삼척의 미래 먹거리를 키우는 데 삼척시의회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아울러, 저출산 · 고령화 문제, 청년 일자리 창출,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삶과 밀접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현장에 강한 의회, 실천하는 의회’로 더욱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Q5.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이 계시다면?
◇ 삼척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의 곁에 있겠습니다.
◇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곧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방향입니다.
◇ 앞으로도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며, 삶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의회가 시민 속에서 숨 쉬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남은 1년의 시간도 더 낮은 자세로, 더 성실히 일하겠습니다.
◇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 정리 = 편집국장 김장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