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8일(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 회원 현장점검 및 의견 나눠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강릉지원(지원장 신성혜)은 2025년 7월8일(화) 강릉시 주문진항위판장과 수품원 강릉지원에서 수산물 위생 ·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점검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가해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문진항위판장을 직접 방문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부터 시료 전처리, 검사 결과 확인 등 방사능 검사 전 과정을 참관함으로써 우리 수산물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철저히 검사되며 안전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강릉지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강원도내 18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238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사능 검사는 가자미, 문어, 송어 등 강원도내에서 생산량이 많고 소비가 많은 다소비 품종 위주로 실시했으며 지역별로 속초시가 57건으로 제일 많았고, 그 뒤를 강릉시 50건, 고성군 29건 순이었다.
신성혜 강릉지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점검 행사를 지속 추진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를 더욱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