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도내 첫 말라리아 경보발령
야외 활동시 예방수칙 준수, 의심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 방문 당부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7월14일자로 양구군에 도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무증상 감염자 등 환자 조기발견 사업 강화 및 모기 서식지, 민가, 축사 주변에 대한 집중 방제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말라리아 경보’ 발령은 지난 6월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양구군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이다.
특히 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환자 군집사례(2명 이상)가 발생하거나, 매개 모기 일일 평균 개체 수가 동일한 시군에서 2주 연속 5.0 이상 발생 시 지역사회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양구군 남면 지역의 매개 모기의 일 평균 개체 수는 6월 넷째 주부터 2주 연속 5.0 이상(6월 4주 5.6 → 6월 5주 11)으로 증가(도 보건환경연구원)했다.
정영미 복지보건국장은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