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8(토)
 
  • 2025 원주만두축제, 맛있는 경험 - 먹는 것 이상의 가치 - 정겨운 추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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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안전 중심을 최대한 고려한 기획운영과 방문객 중심의 편의 제공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2025 원주만두축제를 총괄 지휘하는 유병훈 총감독(사진 위)의 다부진 각오다.

 

그는 금년 축제는 만두의 기억과 가족의 추억, 이웃과의 정을 스토리텔링해 맛있는 이야기, 정겨운 추억을 슬로건으로 선정했다디자인 계획도 엠블럼을 기본으로 국문포스터와 영문포스터, 서브 일러스트 포스터 제작을 기본으로 축제 홈페이지, , 인쇄물, 축제제작물 등을 온/오프라인에 활용해 축제의 즐거움을 어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축제에서 방문객들이 공간 부족을 통한 복잡함과 산만함, 안전문제를 지적하셨다금년은 공간 특성을 분석해 효율적인 동선의 편의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혼잡도 및 음향 간섭 등을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원일로를 축제 메인 공간으로 활용하고 중앙로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는 방문객의 이동과 관람, 참여 및 구매 등의 편의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장형 거리축제에서 원도심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만두라는 음식 특성상 참여 상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위생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가격 또한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더라도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관내 업체 부스도 20여동으로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하는 등 지난해와 더욱 달라진 축제, 행복한 축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다 금년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중국의 유명한 만두 기업을 섭외해 중국전통 만두를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다양성을 제공하는 한편 원주국제걷기대회 참여하는 외국인들을 적극 유도해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원도심을 축제 공간으로 운영함으로써 많은 방문객 유입과 유도에 따른 원도심 할성화에 상권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분리수거함 배치 등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더나가 지역상인회 및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으로 시민의 함께 만드는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축제 기반을 마련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유병훈 총감독은 2023~2024년 과천공연예술축제 총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축제포럼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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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유병훈 원주만두축제 총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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