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9월1일~10월2일 5주간 제수 · 선물용 농산물대상 안전성 기획조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영구, 이하 농관원)은 2025년 10월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제수 · 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9월1일부터 10월2일까지 5주간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기획조사는 추석 명절 시기 거래량이 많은 사과, 배, 포도, 자두, 메론, 복숭아, 감, 밤, 대추, 시금치, 도라지 등 주요 조사품목인 농산물을 대상으로 산지부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품목별 주산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잔류농약 463종 이상을 조사한다.
특히 기획조사 기간에 올바른 농약 사용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사전에 농약 안전사용기준 지도 · 홍보를 강화하고, 안전성조사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으로 판정받은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농관원은 향후에도 농관원은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한 시군별 맞춤관리, 부적합 발생 농업인 대상 1:1 교육 등을 통해 취약분야(품목, 성분 등)에 대해 집중 관리하고, 김장철 등 특정품목에 대한 수요가 많은 시기에 기획조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농관원 이영구 지원장은 “추석을 맞아 강원지역의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수 및 선물용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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