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9월23일(화) 강원RISE 로컬창업 혁신전략과 AI기반 투자 로드맵 제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는 2025년 9월23일(화) 산학협력단 글로벌홀에서 ‘강원스타트업 허브 조성’을 주제로 영동벤처클럽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예비 창업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영동벤처클럽은 강원 영동권(강릉 · 동해 · 삼척 · 속초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정례 모임으로, 창업자와 투자자가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장을 열고 있다.
또 지역 전문가들의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창업자와 투자자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RISE사업 일환으로 교육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인재원 RISE센터,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영동사무소, 강원도립대, 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삼척캠퍼스,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 동해시 창업보육센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강원기술연구소 등 지역 창업 지원기관과의 협력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모임은 AI 기반 로컬 비즈니스 모델과 투자 전략을 주요 의제로 다뤄, 지역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고 기업 · 스타트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이를 통해 강원도의 인구 유출과 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초청 연사로 로컬기업 ▲ ㈜대산 최훈석 대표와 마이크로 VC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가 나섰다.
최훈석 대표는 '로컬 제조 전통과 혁신의 가치 : 송림도향 개발 사례’를 통해 K-로컬 강릉과 K-파인 브랜드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아울러 ▲문지은 대표는 창업자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일으키고 있는 ‘AI를 접목한 비즈니스모델 최적화 투자 로드맵’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립대 RISE사업단 최근표 단장은 “영동벤처클럽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창업 지식과 최신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역의 전통과 첨단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