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연휴 맞아 청소상황실운영 등 청소대책추진 쾌적한 명절환경 조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5년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명절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 특별청소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10월1일(수)부터 이틀간 주요 국도변 및 관광지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배출지 및 취약지역 등을 일제 정비한다.
또 연휴 기간 중에 청소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차량 4대를 동원해 쓰레기 관련 민원처리에 적극 대처하고, 주요 관광지에 연인원 42명의 청소 인력을 투입하는 등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연휴가 7일로 장기간인 만큼 쓰레기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당일 및 다음날을 제외하고 가로변 청소 및 생활 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 체계를 모두 정상 운영한다.
다만, 추석 당일 및 다음날인 10월 6일(월)부터 7일(화)까지 이틀 동안 환경관리원 및 청소대행 업체휴무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전날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시는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쾌적한 강릉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특히 가뭄 이후 다량 배부된 병입수로 인한 투명페트병 배출과 관련하여, 라벨을 제거 후 압착해 투명한 봉투에 따로 담아 배출할 것을 당부한다.
김동관 강릉시청 자원순환과장은 “황금연휴를 맞아 강릉을 찾아오는 많은 분들께 쾌적한 명절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정에서도 깨끗한 강릉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