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일(수) RISE사업단,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컨소시엄 교육과정개설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 라이즈사업단(단장 최근표)은 2025년 10월1일(수)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스마트키친 실습실에서「K-Coffee Tech 및 트렌드 분석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커피 도시 강릉의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 이번 과정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대희)과 함께 운영하는 컨소시엄 단위 사업으로, 강원 영동북부권의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과정이다.
이와함께 단순한 커피 추출 기술을 넘어 △첨단 장비 활용 △커피 유효성분 분석 △AI 기반 마케팅 분석 △최신 소비 트렌드 분석 등을 포함해, 참가자들이 창업과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설계했다.
특히, 최근 가뭄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청년 창업 준비자와 커피산업 종사자들이 함께 학습 · 교류함으로써, 지역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정주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 RISE사업단장 최근표 교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커피 기술 습득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경쟁력과 창업 역량을 함께 기르는 데 의의가 있다”며 “커피산업 종사자와 청년 창업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균 총장은 “강원도립대학교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모델을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창업 지원,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앞으로도 대학은 지역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