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6(금)
 
  • 2월 7일 참석자들 행사장 가득 메워... 양양 미래 위해 공유 소통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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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김명선 전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의 출판기념회가 2026년 2월 7일 오후 2시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에서 ‘양양, 삶의 오솔길에서 길을 묻다’ 라는 제목으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채 식전행사로 ‘하모 사랑’의 하모니카 연주와 버스킹팀 ‘좋은 친구들’의 통기타 공연을 통해 흥을 돋웠다.


이어 1부 행사로 송미혜 아나운서 사회로 내빈소개, 저자에 대한 영상소개, 김진태 강원도지사 - 이철규 국회의원 - 김문수 전 후보 - 강병규 전 장관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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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승남 회장 - 박준규 대표의 내빈축사, 이양수 국회의원 - 김준영 전 성균관대 총장 - 김순은 서울대행정대학원 특임교수(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의 축전 소개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 2부 행사로 북 토크, 청중과의 대화, 인사말 및 폐회 선언 순으로 대단원의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는 한 개인의 성공담이 아니라, 끝까지 좋은 삶을 포기하지 않으려 했던 한 공직자의 인생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으며 가난한 어린 시절과 잦은 좌절, 긴 수험생활과 반복된 실패, 공직 생활 속의 좌천과 시련을 겪으면서도 삶의 기준을 바꾸지 않았던 저자의 출생과 성장, 보람과 어려움의 연속이었던 30여년간의 공직 생활을 상세히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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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출세나 명예보다 봉사와 책임, 감사와 성찰을 선택해 온 시간들과 화려한 성취의 순간보다 흔들리던 시간과 견뎌낸 과정에 더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


이와함께 저자는 9년에 걸친 행정고시 도전, 건강 악화와 심리적 좌절, 그리고 그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이유를 솔직하고 담담한 언어로 풀어냈으며 그 힘의 원천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와 가족, 스승, 그리고 사람에 대한 신뢰였음을 담담히 그려냈다.


저자는 “책을 통해 나의 인생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문을 연 뒤 “인생을 살면서 멘토를 가지는 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원주에서 2년여간 고모와 함께 살은 경험이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한 시간이었다.”며 “공직 생활을 하면서 항상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고의 공직자가 되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살아 왔으며 보람 있었던 일로는 공직자로서 재외 국민이 투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 핵심 정책을 많이 만들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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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직자 답지 않다’는 소리를 듣는 게 제일 반가웠다. 현재는 제2의 인생을 지역민들과 함께 함으로써 좋은 삶을 이루고 싶다”며 “무엇보다 인구 소멸로 인해 지역이 너무 어렵다. 고향 양양이 (줄어드는 인구로 인해) 어려워지는 현실을 직시하고 경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그렇기에 노인복지를 위해 교통문제, 목욕탕, 수영장 등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복지와 삶의 향상을 위해서는 결국 행정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성 세대들이 후배들을 위해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마련해 주는 게 중요하다. 양양의 일 자리를 만들고 신혼 부부, 청년세대들이 주택 구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주택 정책과 외국인 학교 유치 등을 통해 지방소멸을 늦추고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고향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열정을 쏟고 싶다며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과의 싸움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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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양 출신인 김 전 부지사는 제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수원시 권선구청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2022년 8월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부임해 2024년 12월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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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전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출판기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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