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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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2018년 추석연휴 5일 동안 행정 공백을 줄이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올 추석은 연휴기간(9.22~26)이 길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예년보다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


또 농산물 가격상승과 내수경기침체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돼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양군은 지역주민과 귀성객 등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동안 재난안전과 특별교통, 물가안정, 비상진료, 생활환경 등 8개 대책반을 편성, 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부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우선 소방-가스-전기-교통 등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대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화재와 산불, 태풍 등 상황관리를 위해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도로교통이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9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명절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상습 정체구간에 우회도로룰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표지판을 설치하고, 주요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해 교통혼잡과 정체를 줄여나간다.


이와함께 응급환자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제도 구축 가동한다.


여기에다 양양군보건소내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해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추석 제수용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메르스 등 외부유입 전염병과 가을철 발열성 질환, 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확산을 막는다.


더나가 여름 폭염과 뒤늦게 찾아온 폭우, 유가 상승 등으로 생활물가가 급등해 제수용품 및 서비스 요금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농축수산물, 생필품 등 중점관리 대상 32개 품목을 선정해 가격동향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골목과 나대지,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7개조 21명으로 기동청소반을 운영, 연휴 동안에도 생활쓰레기를 처리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추석 연휴가 길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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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추석연휴 종합대책마련 군민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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