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1일부터 12월21일까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방지를 위해 사회적활동 및 교류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감소를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자격은 장기요양 서비스 및 치매지원 서비스를 신청했으나 판정결과가 나오지 않은 대기자와 미신청자, 치매안심센터 등록치매환자면 이용이 가능하며, 전화(033-530-2426) 또는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종태 동해시보건소장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치매환자들이 쉼터를 통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영 동해시보건소담당은 “동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7일 발한동 묵호건강증진센터에 540.30㎡ 규모로 상담실, 검진실,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교육실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었고 강원도 최초로 개소했다”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