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가 2018년 10월8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해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강릉시의회는 이날 안인석탄화력발전소건설사업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강릉군비행장주변마을피해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강릉시상수원보호대책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해 각각 위원수를 8명에서 10명으로 각각 수정 가결했다.
특히 안인석탄화력발전소건설사업대책특위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사업주체들이 약속한 사항에 대해 이행을 촉구하고 피해주민의 권리보장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로 수정 가결했다.
또 강릉군비행장주변마을피해대책특위는 비행기 소음 등으로 기본권 및 재산권을 희생하며 살아온 지역주민을 대변하고 피해에 대한 관련 법률제정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적절한 보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로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강릉시상수원보호대책특위는 강릉시민에게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고 상수원보호구역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며, 도암댐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로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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