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꾸미기]미탁 북상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간 가운데, 동해시 곳곳에서 복구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동해시는 2019103일 심규언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피해현장을 찾아 신속한 응급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인력,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동해시는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도로유실과 주택침수, 농경지 침수 등이 발생했다


특히 이번 태풍에 의해 발생한 피해상황으로 도로침수 및 토사유실 16, 제방유실 1, 산림 수목 도복 및 토사유출 7건 등이며 추암관광지와 망상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또 태풍 피해신고 및 조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피해상황은 늘어날 전망이다.


동해시는 우선 도로법면 사면유실과 도로침수 지역에 응급복구 장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할 계획이며, 나머지 피해시설물도 최대한 빠른 시일내 복구한다.


이와함께 피해가 발생한 사유시설과 농작물에 대해서도 현장확인 후 피해정도에 따라 복구절차를 진행한다.


동해시는 현재 응급복구를 위한 중장비 등 17대를 동원해 긴급 복구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피해지역은 최대한 이른 시일내 복구한다.


아울러 긴급복구가 완료되면 추가예산을 확보한 뒤 복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온 힘을 다 하겠다.”피해조사와 복구현장의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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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9년 태풍 미탁 피해 긴급복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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