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0년 6월4일부터 8월20일까지 평생학습프로그램 일환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교육을 진행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본인이 만든 콘텐츠를 유튜브에 업로드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운영하는 제작자를 말하며,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장래희망 직업으로 인기를 얻을 만큼 대중의 관심이 높은 분야이기도 하다.
교육은 총 12회차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하며 2개반으로 나눠 오전반은 대화도서관과 오후반은 대관령도서관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위주로 3시간씩 운영한다.
최한아 평창군청 교육체육과 평생학습부서 주무관은 “평창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습자의 독창적인 콘텐츠 제작과 함께 평창의 관광지와 먹거리와 숙박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점차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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