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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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2022624일부터 산사태 발생 위험지에 대한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24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120일간 진행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우선 2021년 기초조사를 마친 곳을 대상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의 지정을 위한 사전 실태조사와 그 외 사방사업 시행 등으로 위험요소가 해소된 산사태취약지역의 지정해제를 위한 실태조사가 병행 실시한다.

 

특히 실태조사는 민가와 연접한 산림,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경사도-임상 등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가상실험을 통한 결과예측 분석 등 산사태 발생 위험도를 분석해 위험등급을 구분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위험등급이 높은 곳은 지정심의회 및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지역은 구조물 대책(사방사업 등), 비구조물 대책(주민 비상연락망 구축, 대피소 지정 등)을 수립하여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를 미리 정비해 갖춘다.

 

정모수 고성군청 산림과장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관리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자연재난 예방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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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사태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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