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2020년 7월22일 생활SOC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원주한지테마파크 작은도서관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무실동 원주한지테마파크 1층에 자리잡은 원주한지테마파크 작은도서관은 총 1,000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개관과 함께 원주시립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원주지역 상호대차 서비스에 가입한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2곳, 공립 작은도서관 9곳, 사립 작은도서관 5곳 등 총 16곳으로 늘어났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근처 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와 대출해 주는 제도다.
특히 1인 3권 이내로 대출기간은 14일이며, 원주시에 주소를 둔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준기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부론면 작은도서관 등과도 상호대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용자들의 편리한 문화생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원주한지테마파크 관계자는 “앞으로 보유 장서를 꾸준히 늘려 작은도서관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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