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평창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1년 연말 문화예술 공연 및 행사를 취소 및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평창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에 따라 군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지난 11월부터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 폭소클래식 얌모 얌모, 음악극 카르멘 등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12월부터 전국적으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000여명을 넘어가고 확산세가 강력한 변이종인 오미크론이 국내에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폭증하고 있어, 관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1215일 평창송어종합체험공연장에서 하기로 한 뮤지컬 오늘을 기억해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216일 평창군문화예술회관 공연상주단체인 웃끼의 연극공연 안녕 브레멘 음악대를 관객 없이 영상촬영으로 진행하고 20일 개최예정이었던 평창문화원의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도 취소했다.

 

이시균 평창군청 문화관광과장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올해 기획한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군민의 안전을 위한 일인 만큼 주민 모두가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내년에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창군, 2021년 연말 문화예술 공연·행사 취소 결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