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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23 15:48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정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2020~2022)’과 연계해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SOC 사업발굴 및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원주시는 4월23일(화) 오후 4시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전 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활SOC 3개년 계획과 복합시설 추진방안,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개발중심의 대규모 토목사업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정부는 2018년 8월 생활밀착형 SOC 확충방안을 마련한다.
원주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 30조원의 국비를 투입해 3대 분야 8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체육관, 도서관, 문화시설, 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또 ‘지역주도 – 중앙지원’ 방식의 사업추진을 통해 시설복합화, 품격있는 디자인, 지속 가능한 운영 등의 목표를 달성한다.
이에 원주시는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 시행주체인 사업 담당자의 생활SOC 3개년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과 추진 등 정부 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원창묵 시장은 “정부의 생활SOC 사업추진방향에 맞춰 계획수립, 건설, 운영 등 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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