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고양시 코로나19 599번 확진자가 지난 11월16일 다녀간 식당에 동시간대 이용한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고양시 코로나19 20대 599번 확진자는 지난 11월22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11월2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599번 확진자는 11월18일부터 미각과 후각 기능이 떨어졌으며 남양주 315번 확지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599번 확진자는 코로나19 확진전인 지난 11월16일 오후 1시15분 가족 2명과 함께 자차로 초당동 소재 모음식점 식사(격리대상 9명, 검사대상 5명), 2시45분 정동진 해변 산책, 4시53분 견소동 소재 모커피숍 방문(접촉자 무), 6시 소올로 103 해미가 저녁식사(격리대상 6명, 검사대상 27명)후 7시 타 지역으로 이동했다.
방역당국은 11월16일 오후 6시부터 6시57분 사이 599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중 이용한 해미가를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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