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조사업자 모집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자원과 문제점을 발굴하고 사업을 기획해 추진함으로써 도시재생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역(학성동, 봉산동, 중앙동)과 그 외 지역(우산동, 태장2동, 일산동, 원인동, 명륜1동)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또 학성동, 봉산동, 중앙동 지역의 동별 총사업비는 5천만원으로 1개 사업당 최대 1천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하며, 그외 지역은 총사업비 3천만원으로 1개 사업당 최대 500만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공공디자인, 주민역량강화, 문화예술행사, 콘텐츠개발 등 지역의 물리적-사회적-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활성화 및 도시재생을 촉진시킬 수 있는 사업이어야 한다.
신청자격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팀(단체) 또는 그 지역에 소재하는 법인-단체 등이며, 해당 지역에 한해 팀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지역(우산동-태장2동-일산동-원인동-명륜1동)은 원주시민 또는 원주시에 주소를 둔 법인-단체중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있어야 하며, 사업 대상지는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지만 역시 팀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월24일(월)부터 3월6일(금)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원주시청 도시재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주시청 도시재생과(☎ 033-737-3273)로 문의하면 된다.
양동수 원주시청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간 교류와 협력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자생적 성장기반으로 발전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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