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1년 1월15일까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들의 실업을 해소하고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신규 모집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정착 지원형(1유형)과 포스트코로나 대응형(4유형)으로,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 취업 청년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비영리법인)으로 한다.
참여희망 사업장은 1월15일까지 관련 서류를 삼척시청 경제과(☎ 033-570-3353)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삼척시는 참여사업장 선정 이후, 확정된 사업장의 채용정보를 담아 삼척시 관내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청년 모집 공고가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사업장 면접을 통해 20명을 최종 선발한다.
아울러 선발된 사업장에 대해 2년간 인건비(1인당 월 180만원 한도)와 읍면지역 등 원거리 근무자에게 교통비(7~10만원)를 지원한다.
박출용 삼척시청 경제과장은 “청년 일자리사업이 사업장의 부담을 덜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청년근로자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옥 삼척시청 경제과 담당은 “삼척시는 2018년부터 전개된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76개 사업장에 170여명의 청년을 채용해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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