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2월26일(금)부터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정신 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25일(목) 오후 1시23분경 강릉시보건소를 시작으로 강릉요양병원-연세요양병원-강릉동인병원-강릉율곡병원을 마지막으로 이날 오후 2시10분경 수령을 완료했다.
이번 수령한 백신은 냉장보관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16 박스로 2차 접종분을 일부 포함한 물량으로 1박스당 10vial(바이알)로 1바이알은 10명이 접종할 수 있다.
이에앞서 강릉시는 지난 2월19일 안전한 백신수송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수령한 백신은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해 이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에서 시보건소 및 요양병원으로 직접 배송했으며 백신수송차량은 군 및 경찰의 호송으로 강릉시 보건소에 무사히 도착했다.
강릉시는 1차 우선접종대상자로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1,387명으로 확정해 2월26일(금)부터 3월10일(수)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요양병원의 경우 의료기관내에서 접종하고, 요양시설 등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방문 접종을 하거나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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