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1년 6월 완공목표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질병들의 방역을 위해 사업비 8억9천1백만원(국도비 3억8천1백만원 포함)을 투입해 207㎡ 규모의 상시 거점세척-소독시설 1개소를 설치한다.
설치장소는 삼척시 등봉동 303-3 일원 3,183㎡ 부지이며 2020년 1월 부지를 선정 후 8월부터 부지를 정비하고 2021년 3월 본격적으로 건축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신축 시설에 분무방식 소독기와 대인 소독기, 차량전용 세차시설, 온도제어장치 등 다양한 설비들이 갖춘다.
또 AI-ASF-FMD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상시 방역체계로 가축 질병발생에 사전 대응 및 타 지역 질병 확산을 최소화하며 오염도 높은 가축, 분변 및 왕겨 운반 차량 등을 위한 세차시설 설치로 소독 효과를 높이고, 시설내 교차오염 방지역할을 한다.
삼척시는 현재 미로면 사둔리 277번지에 임시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중에 있다.
임시 시설은 신축시설 준공 후 시설은 소독실, 사무실, 창고 등으로 사용한다.
아울러 관내 양돈사육농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은 없지만 관내 양돈사육농가 5개소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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