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국내 최초로 시청 청사내 ‘자동 다중 발열 체크 키오스크’를 설치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활용한다고 5월1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자동 발열체크 키오스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직접 개발한 것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분원장 장준연)에서 강릉시에 1대 무상으로 대여한다.
‘자동 발열 체크 키오스크’는 다중 인원(최대 30명까지 가능)의 발열과 마스크 착용여부를 자동으로 측정해 발열자 및 마스크 미 착용자를 검출한다.
특히, 기존 발열 체크 키오스크 제품과는 달리 발열 체크와 얼굴인식을 동시에 수행해 마스크 착용시에도 높은 얼굴인식 성능을 보여주고, 99%의 높은 정확도로 다중 인원의 얼굴 또한 인식한다.
따라서 높은 수준의 안전 보안이 요구되고 다수의 불특정 인원이 출입하는 시청 청사 등의 공공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를 신속하게 선별하는 행정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자동 발열 체크 키오스크 설치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시스템안에서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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