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강릉영동대학교 및 엑소아틀레트아시아와 협력해 보행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테스트베드 운영 런칭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한다.
이번 런칭 행사는 6월9일(수) 오후 2시 강릉영동대학교 아이스링크장에서 개최되며, 테스트베드 운영에 대한 계획과 적용할 웨어러블 로봇 장비 소개, 참가자의 시연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테스트베드는 2021년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강릉영동대학교 물리치료과내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진행하며, 보행훈련이 가능한 훈련대상자를 선별-시범 운영해 향후 관내 보행장애인의 새로운 재활장비로의 도입을 검토할 효용성 검증에 집중한다.
최우용 강릉시청 복지정책과 무장애도시담당은 “수도권의 재활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고가의 의료장비를 통해 강릉지역 보행장애인의 기본적인 체력 향상과 운동 효과는 물론이고 기립 및 평지보행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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