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021년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사회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최근 3년 평균모금액 수준인 1억2천1백만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추진한다.
양양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군청과 읍면 지정게시대 등에 홍보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각 사회기관과 단체, 이장-부녀회장 등에 배부한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품은 당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송금돼 일괄 적립되며, 모금이 마무리되면 각 시군별로 재배분해 복지수요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모금에 동참하고자 하는 군민은 양양군청 복지정책과(☎ 033-670-2293)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모금함 또는 전화 ARS(060-700-0577, 1통화 3천원)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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