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출원번호10-2018-0080458)한 육묘용 포트가 2018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2018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은 우수특허기술을 장려하고 지식재산 강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엄격한 기술평가와 경영실적평가 등을 거쳐 국내 우수특허 및 기관을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대상에 선정된 육묘용 포트(SEEDING POT)는 친환경 소재인 EVA(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와 발포성형공법을 통해 기존 육묘포트의 문제점인 내구성을 크게 개선시켰다.
이를통해 농가의 재 구매에 의한 부담감소, 폐자재의 획기적 감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대상에 선정된 특허기술 및 기관에 앞으로 대한민국 우수특허 인증로고 사용, 특집보도, 학회 및 협회 우수사례 배포 및 포털사이트 검색 키워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박구희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교육연구과장은 “올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다양한 작목에 대한 육묘시험을 거쳐 실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한 현장적용 가능한 기술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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