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곽태원)은 2022년도 상반기 병역판정검사를 4월15일(금)부터 4월29일(금)까지 실시한다.
병역판정검사는 19세(올해 2003년생이 대상)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며,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2021년과 달리 연중 1회만 운영했던 병역판정검사를 2회로 늘려 상하반기에 각각 실시함으로써 병역의무자들의 검사일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이에따라 하반기 병역판정검사는 2022년 10월17일(월)부터 10월26일(수)까지 실시한다.
또 병역판정검사는 심리검사, 혈액-소변검사, 영상의학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검사 등 기본검사와 내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각 과목별 질환에 대해 면밀히 검사하는 정밀검사로 나눠 실시한다.
이와함께 검사 종료 후 병리검사 결과와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 검진결과서를 현장에서 바로 제공한다.
곽태원 지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병역이행자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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