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2년 4월22일부터 제52회‘지구의 날’을 맞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은‘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슬로건으로 4월22일부터 4월28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다.
시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동안 ‘소등 행사’, ‘플라스틱 줄이는 담아가게’ , ‘기획 전시’ 등 3가지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소등 행사’는 지구의 날 당일인 4월22일 저녁 8시부터 8시10분까지 10분간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원주지역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및 일반 가정이 참여한다.
또 ‘플라스틱 줄이는 담아가게 행사’는 시의 보조를 받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관내 공동주택 11개 단지와 함께 진행한다.
이와함께 세제를 담을 수 있는 용기를 가져오는 주민에게 주방용 세제를 제공하고, 작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치약짜개로 교환해 준다.
아울러 ‘NO 플라스틱? NO 플라스틱!’ 기획전시는 4월19일부터 6월26일까지 원주시 기후변화 홍보관에서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제로플라스틱 생활 실천방법 소개 등 일상생활속에서 시민이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한다.
신철훈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장은 “기후변화주간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에너지 절약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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