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5월22일까지 시민안전 위협 주인없는 간판 신청 무상철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방치되고 노후화된 간판 철거를 지원한다.
삼척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간판을 철거해야 하지만 그대로 방치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노후 ・ 위험 간판을 지난 4월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신청받아 무상철거에 나선다.
삼척시는 강풍 등 재해 시 간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약 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신청희망 건물주(토지소유자) 또는 건물관리자는 철거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고, 시는 현장 안전점검 평가 후 건물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7월31일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김충용 삼척시 도시과장은 “방치 · 노후 간판 철거를 통해 도시경관을 정비해 삼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혹시 모를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노후 · 방치된 간판들을 무료로 철거해 드리니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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