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 "4월26일~28일 북평 · 추암권역 대표 봄 축제 참여형 대폭 변화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꾸미기_사본 -1. 올해 확 바뀐 동해 ‘전천제’ 26일 팡파르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도심 속 힐링 스팟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전천 일원에서 북평 · 추암권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인 전천제202442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11회를 맞는 전천 축제는 기존 당일에서 3일간 개최하는 행사로 확장했으며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하는 등 시민 참여형 축제로 대폭 변화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천에 노랑오리가 나타났다를 컨셉으로 426()부터 28()까지 진행하며, 30여종의 포토존과 플리마켓, 전천 느린 우체통, 전천 풍물 시장을 비롯한 페달 카약 무료체험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북평동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 중 2일간 노랑색 옷을 입고 오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방문객 전원에게 전천노랑오리 종이모자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따라 첫날인 426일 오후 6시부터 축제 서막을 알리는 전야제 축하공연 1부 행사에서 초청밴드 및 가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2부 행사에서 우아한 클래식 공연과 감미로운 통기타 및 색소폰 연주가 이어져 시원한 전천에서 낭만과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 둘째날인 427일 오전 10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유치부, 초등부(1~3학년)의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전통계승 문화공연으로 북평 원님답교놀이 시연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오후 2시 밸리댄스 등의 축하 공연과 오후 515개팀이 경연을 펼치는 전천 가요제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여기에다 축제 마지막날인 428일 오전 10시부터 따뜻한 봄 정취를 느끼고 건강도 챙기는 전천 힐링걷기 행사가 전천 주무대 ~ 청운교를 반환하는 3.5km 코스로 마련하며 인근 초록정에서 전천의 유래를 알고 활 쏘기의 기본자세를 배워볼 수 있는 활쏘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더 나가 이날 행사 주최 측에서 제시한 미션 완수자에게 보물 습득권을 제공하는 전천 보물찾기도 함께 진행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아울러 동해시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소망캡슐등 띄우기는 426일과 27일 양일간 오후 7시 선보이며, 등 하나에 5천원을 내고 참여 가능한 유료 이벤트로 가족의 건강, 수험생 격려, 개인 발전 등 다양한 소망을 담아 전천에 띄워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포토존 역할을 하는 동시에 방문객의 볼거리로 높이 6m 규모의 노랑 오리 풍선을 전천에 마련해 관심을 끌고, 최근 전천 제방에 설치된 LED 조명도 야간에 형형색색의 불빛을 밝히며 축제에 감성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윤성규 북평동장은 올해 전천축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해 기존 보다 축제의 질을 대폭 높였다.”, “나들이 하기 좋은 봄날 시민 여가 힐링 공간인 전천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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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1회 강원 동해시 전천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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