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폐장된 채 오랜 기간 방치돼 있는 구(舊) 향토동물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공개 접수한다.
도유지인 구 향토동물원 부지는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223-3번지 일원 11필지 총면적 228,661㎡로, 지난 2015년 폐장된 이후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마땅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조속한 시일내 참신한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5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시민 및 단체는 우편(원주시 시청로 1), 팩스(033-737-4845), 이메일(wjmlsw@korea.kr)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관광개발과(☎ 033-737-5125)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수 원주시청 관광개발과장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원주시민은 물론 강원도민 모두가 여가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강원도와 함께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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