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자원봉사센터가 2019년 5월4일부터 6일까지 평창읍과 대화면, 진부면 경로당에서 청소년동아리 학생 23명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카네이션 만들어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50개를 청소년 동아리학생들이 손수 만들어 홀로 계신 지역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카네이션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 집안 대청소와 말벗 등 일일 손주되어 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육성 지원사업’을 운영중이며, 이날 봉사에 참여한 평창고등학교 ‘어깨동무’ 동아리와 대화고등학교 ‘러미사랑’, 그리고 진부고등학교 ‘메이트’등 3개 자원봉사 동아리는 1대 1매칭 학업 멘토링과 재가봉사 등 우수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어르신 가정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고독과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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