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19년 평창역을 통해 평창을 찾는 등산객 및 지역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8천4백만원의 예산으로 순환방식의 등산로 신규노선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개설사업 추진지인 금당산은 대화면 신리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로, 평창역이 근처에 있어 KTX를 이용해 평창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순환노선을 제공해 역에서 내려 곧바로 등산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같도록 해 역에서 출발해 역으로 도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 등산로 전체 4.69㎞ 구간중 개설 1.8km과 기존노선 2.89km 정비를 통해 기 조성된 목계단과 노면을 정비하고 개설구간에 안전로프와 안내판 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정비한다.
김철수 평창군청 산림과장은 “등산로 정비를 통해 교통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평창의 명산인 금당산을 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우리군을 찾는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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