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년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매립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10억여원을 투자해 현재 사용중인 폐기물종합단지내 매립장 9단 제방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9월18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한 매립장 9단 제방은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침출수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연장 446m, 높이 5m의 제방시설로, 매립장 사용기한 조기도래에 대비해 향후 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2년간 안전하게 매립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주 동해시청 환경과장은 “현재 사용중인 폐기물 종합단지의 매립시설은 1999년 5월에 준공해 2028년까지 활용할 계획이었다”며 “하지만 그동안 태풍 및 산불피해로 인한 일시다량폐기물 급증으로 당초 계획대비 매립한계 조기도래가 예상되므로, 생활폐기물줄이기 운동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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