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삼척시 심벌마크.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2년 솔잎혹파리 피해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46백만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우지동 산26번지 외 66필지 32ha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나무주사를 실시한다.

 

특히 대상지는 솔잎혹파리 피해도 이상인 지역으로, 솎아베기-숲 가꾸기 등으로 ha당 평균 경급의 적정밀도가 유지된 지역으로 선정했다.

 

솔잎혹파리는 혹파리과의 곤충으로, 5~6월 하순에 한 번 발생하고 새 솔잎 사이에 알을 낳는다.

 

또 솔잎에 기생하고 소나무를 해치는데, 애벌레가 잎에서 즙을 빨면 잎 기부에 벌레혹이 생겨 말라 죽는다.

 

이에 예방을 위해서는 성충의 우화최성기 직후, 약제를 주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솔잎혹파리 우화 최초일로부터 2주가 방제 적기이다.

 

삼척시는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우화상 조사를 통한 솔잎혹파리 성충 우화최성기가 통지되면, 친환경 저 독성 약제를 사용해 오는 5월말부터 6월 사이 기간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최인규 삼척시청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병해충 피해확산을 막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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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방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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