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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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조달청이 비축하는 금속자원이 최대 9,500톤 부족한 상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01810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따르면, 조달청 알루미늄 비축사업의 2018년 목표량은 162,218톤인데 비해 20187월 현재 재고량은 152,718톤으로 9,500톤가량 비축이 부족한 상태다.


또 다른 금속물자도 목표량과 실제 비축량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스트론튬은 목표량은 1,038톤인데 비해 실제비축량은 99톤으로, 목표량 대비 10%만 비축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망간은 9년간 재고량의 변화가 거의없는 채로 방치되고 있었다.


특히 망간은 2014년 비축대상에서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방출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2018년 현재 9,732톤이 그대로 비축돼 있다.


심기준 의원은 금속비축자원의 목표량과 재고량 사이의 간극을 좁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목표량 선정기준을 현실화해 연도별 목표량을 조정할 필요가 있고, 동시에 원활한 자원 구매 및 방출을 통해 적절한 재고량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심 의원은 일본이나 미국의 경우 비축업무를 담당하는 총괄조정체계가 마련돼 있고 이에따라 비교적 체계적인 비축이 시행돼 있다면서 비축업무의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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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준 의원, 조달청 비축금속자원 최대 9,500톤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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