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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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81012일 그동안 민간보조사업 중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많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면 재검토를 위해 민간보조금 제로베이스 시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위원회는 읍면동 대표, 대학교수, 시민단체, 전문직 종사자 등 총 41명으로 구성해 2019년도 당초예산중 민간보조금예산 260개 사업에 대해 계속 지원여부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시민위원회는 36개 사업 42,700만원에 대해서는 지원 중단하고, 50개 사업에 대해서는 축소를 해야 한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이에따라, 강릉시는 지원이 불필요하다고 의결된 사업에 대해서는 100% 수용할 방침이며, 사업내용에 비해 지원금액이 과다하다고 제시된 사업은 내부 검토를 거쳐 감액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제춘 강릉시청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결과로 절감되는 예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인구늘리기, 취약계층 지원 등 보다 많은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에 재투자해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 “아울러 사업결과에 대한 평가도 강화해 그 결과를 익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내실있는 민간보조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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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민위원회개최 민간보조사업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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