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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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허남철)2019년 관내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방지를 위해 예찰과 단속을 병행 추진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체내에 보유하고 있던 재선충을 건강한 나무의 수피를 갉아먹을 때 생기는 상처를 통해 소나무와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감염시켜 단기간에 급속하게 증식해 나무를 고사시킨다.


이에따라 태백국유림관리소는 관내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 일대 산림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건강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단속을 실시한다.


또 지상에서 발병 의심목에 대한 검경의뢰를 하는 등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22일 산림청 헬기를 이용해 태백시 및 태백산국립공원과 합동예찰로 예찰효과를 높였다.



이와함께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의 적치수량 및 이동상황 등을 단속한다.


특히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이동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과 방제명령 불이행시 500만원 이하 벌금,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의 이동시 200만원 이하 벌금 등 나무류 취급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위반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묻는다.


임정규 태백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우리 고장의 산림은 현대와 후대가 영위할 삶의 터전이자 영혼의 안식처이므로 각종 위해로부터 지켜냄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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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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