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허위 과대광고로 노인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속칭 ‘떴다방(홍보관)’의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시니어 감시단을 구성 운영한다.
태백시는 3명의 시니어 감시원을 위촉, 3월부터 허위 과대광고 정보수집 및 감시활동에 나선다.
또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해 ▴떴다방 피해예방 소비자 행동요령▴올바른 구별방법 및 신고요령▴피해발생시 구제방법 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한다.
태백시는 시니어 감시단의 정보수집 자료를 활용해 떴다방의 허위 과대광고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 상습 및 고의적 위해식품 판매업체는 고발조치한다.
태백시청 위생관리담당은 “어르신들은 공짜선물, 효도관광, 의료기기체험 등 식품을 약처럼 속여 판매하는 불법 영업행위 및 상술에 속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