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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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설공사가 완료돼 2019426() 오후 4시 남면 청리 현지에서 준공식이 열린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그동안 창의적 아이디어는 있지만 기술개발 및 시설장비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양구군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난 2017년 선정되면서 올해까지 3년차 사업으로 추진했다.


특히 양구군은 센터설립을 위해 20175월 부지를 매입하고 8월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20185월 사업장 부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7월에 공사에 착공했으며 9개월 만에 완공했다.


또 센터는 7,088의 부지에 지상 2층의 연면적 659로 규모로 건립했으며, 이를 위해 국비 1645백만원과 군비 1495백만원 등 총 31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아울러 양구군은 센터가 HACCP 인증 기준에 적합하도록 전처리실과 건조실, 분쇄실, 내포장실 등을 설치했으며 고압착즙기와 농축기, 추출기, 초미립 기류분쇄기 등 124종의 장비를 구입해 즙, , 분말, 말랭이, 빵 등을 생산할 수 있도록 완비했다.


조인묵 군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건립됨으로써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앞으로 농업인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특산물로 고부가가치 가공품을 개발해 농외 소득원을 창출하고, 이를통해 농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희 양구군농업기술센터 유통정책과 농식품가공담당은 이날 준공식에 조인묵 양구군수와 이상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장,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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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019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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