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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7.14 18:45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19년 7월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의 급식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속초시 보육 및 위생 관리분야 공무원, 속초소방서,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점검반으로 구성해 관내 어린이집에 대해 급식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한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취약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수족구병, 콜레라 등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어린이집 시설안전, 화재예방, 통학차량관리, 미세먼지 대응 등 어린이집 전반에 대한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한다.
노화숙 속초시청 여성가족과장은 “현재 속초시는 56개소 어린이집에 영유아 2,368명이 재원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건강-급식-위생-안전분야 등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어린이집의 불법행위는 아이들의 보육환경 및 보육교사의 처우와 연결되기 때문에 지도 점검을 더욱 강화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한 속초시청 보육담당은 “속초시는 2018년 유치원 운영비 유용사례와 관련해 어린이집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회계 관리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라며 “아울러 지난 6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CCTV 관리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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