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꾸미기]js20190820(정선군의회 일본 경제보복 규탄 성명서 발표).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의회(의장 유재철)2019820일 군의회앞에서 일본 아베정권의 수출규제조치 철회와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선군의회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일본 아베정부는 대한민국 사법부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미 검증된 대북제재 위반을 빌미로 지난 7월부터 반도체 등 제조에 필수적인 전략품목인 핵심소재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82일 포괄적 수출 우대자격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법령 개정안을 각의 결정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반사적 이익을 얻어 한국정부와 경제를 흔들려는 도발적 행위를 서슴치 않게 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 자신들의 앞마당에서 개최했던 2019 G20 오사카 정상회의에서의 선언은 물론 기존 WTO 협정에 정면 배치되는 자유롭고 예측 가능한 경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국제사회 발전의 분업체계를 흔드는 처사로 이는 그간 한일 양국관계의 정상화를 추구하던 우리 정부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반일감정을 스스로 불러 일으키는 최악의 상황에 놓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4만여 정선군민과 더불어 정선군의회 의원 모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 및 일본여행 자제 등 생활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정선군의회, 일본 경제보복 규탄성명서 발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