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백년기업은 도내에서 2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 온 향토기업중 성장성, 위기관리능력 등이 우수하고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25개 기업을 선정했다.
또 금년에 5개 기업을 선정해 현재까지 총 30여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백년기업은 기업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과 시설확충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일반기업보다 높은 이차보전(3.5%) 혜택과 융자한도 우대 등을 받는다.
특히 강원도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사업(판로, 마케팅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은 강원경제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2018년까지 총 447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금년에 38개 기업을 선정해 현재까지 총 485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자금-판로-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원도와 유관기관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최정집 강원도청 경제진흥국장은 “강원도가 인정한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이라는 자긍심과 명예를 부여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마케팅지원, 우수 장수기업 경쟁력강화사업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시책을 마련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강원경제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강원도 백년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지난 5월9일부터 7월5일까지 시군을 통해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백년기업 6개 기업과 유망중소기업 54개 기업 등 총 60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지난 7~8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9월19일 강원도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를 통해 대상기업을 최종적으로 심의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