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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3 12:19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가 2019년 10월17일부터 20일 4일간 원주따뚜공연장에서 개최한 2019GTI국제무역박람회에서 미국, 대만, 홍콩 등 해외 유통업체와 연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국제무역박람회는 10월17일 개막 이후부터 20일 폐막까지 2018년 보다 13만명이 증가한 23만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 별도로 마련한 계약체결식장에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계약이 연일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이대영 대표)는 농수산식품을 취급하는 대만(코리아트레이딩), 미국(USA꽃마), 홍콩(H-K한인홍), 중국(한아무역유한공사), 베트남(스카이마트) 글로벌 유통회사와 3년간 14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와함께 평창군 참가업체 평창팜(정재현 대표)은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식품 미주총판업체 BMN FOOD USA와 연간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GTI국제무역박람회를 통해 관내 우수한 농식품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기업이 해외로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해외마케팅활동비 지원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지혜 평창군청 유통원예과 담당자는 “평창군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오는 10월24일부터 11월3일까지 미국 뉴저지 한남체인에서 뉴저지 지역 한인과 지역주민에게 평창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홍보하는 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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