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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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국가정책 기조에 발맞춰 시민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SOC사업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모사업 사업비가 국도비를 포함해 1,2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1023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공모사업은 총 66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총 1,22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18년 선정된 공모사업 총 70개 사업, 총 사업비 352억원과 대비해 월등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 도시재생뉴딜 일반근린형 공모사업(살맛나는 중앙동조성 /국비 121억원, 도비 21억원, 시비 51억원), 옥천동 행정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국비 64억원, 도비 29억원, 시비 117억원),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동해안 헬스케어 힐링벨트조성 /국비 90억원, 도비 36억원, 54억원, 민간 1억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국비 53억원, 도비 7억원, 시비 47억원)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로컬푸드 생산-소비마케팅 통합지원/ 국비 49억원, 시비 21억원) 등이다.


강릉시는 시 재정 형편으로 추진할 수 없는 대규모 사업은 적극적으로 공모사업과 연계해 적은 시비부담으로 큰 효과를 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강릉시는 최근 조직개편 등을 통해 대규모 국가 공모사업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시 자체 재원의 한계에서 벗어나 대규모 사업이나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데 필수인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박상준 강릉시청 기획예산과장은 올 하반기 선정예정인 제2차 문화도시 지정, 어촌뉴딜 300사업, 관광거점도시 선정사업 등 추가 공모사업 선정이 완료되면 공모사업의 사업비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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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9년 공모사업 잇단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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