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춘천시가 최근 대구를 방문한 신천지 신자 3명에 대한 코로나 19 검체 검사결과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던 강원도가 뚫렸다.
춘천시는 지난 2월16일 대구 신천지 시설을 방문한 3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2월21일 1차 실시한데 이어 22일 오전 2차 결과에서 2명 모두 양성으로 판정났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2명은 대구 31번 확진자와 같은 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앞서 춘천시는 2월21일 관내 신천지 시설 본성전과 구성전을 찾아 면담을 실시해 현재 예배는 무기한 중단한 상태이며 신자수를 1,500명 정도로 파악했다.
이에따라 시는 2월21일 겨울방학중인 관내 신천지 유년교육관에 대한 살균소독을 실시했으며 오는 25일 본성전과 구성전에 대한 살균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며 손소독제 30개와 소독기 6대, 살균소독제 6개를 지원한다.
한편 강원도는 2월22일 오전 춘천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2명 발생이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개인위생철저 및 발열과 기침 등 의심증상시 시군보건소(선별진료소) 또는 1339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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