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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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20년 여름 안전한 해변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육성교육을 실시한다.


양양군은 매년 여름해변 운영시 관내 거주 수상안전요원이 유자격자가 부족해 인명구조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부득이 자격증을 취득한 타 지역 거주자를 채용해 왔었다.


특히 일부 해수욕장의 경우 자격증 미소지가 인명구조를 맡아 인명구조에 안정성과 전문성이 결여되고 모집에도 많은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2019년의 경우 6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육성사업을 통해 신규 지원자 44명중 11명이 합격해 관내 해수욕장 수상인명구조원으로 채용했다.


양양군은 오는 620일부터 75일까지 기간중 6일간 관내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수영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인명교육은 YMCA 시민안전본부가 실시하며 교육인원은 2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비는 1인당 30만원 정도이지만 이를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와함께 교육대상자 모집을 위해 양양군홈페이지와 읍면 게시판에 오는 529일까지 공고하고 양양군에 주소를 둔 해변을 운영하는 마을주민, 양양군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모집 중이다.


교육희망 대상자는 양양군청 관광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완료 후 자유형, 평영, 잠영 등에 대한 기초수영능력을 별도로 사전평가한 후 교육대상자를 입교시킨다.


아울러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양양군 및 마을 해변운영위원회에서 여름해변 수상안전요원 채용 시 우선 선발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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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지역주민 대상 수상인명구조원 육성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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